연중 밤이 가장 길어지는 절기 '동지'인 오늘 아침까지도 밤의 강한 추위가 남아있었는데요.

기온이 빠르게 올라서 한낮에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5.9도까지 떨어졌지만 낮 동안 10도 가까이 올라서 4도가 되겠고요.

다른 지역은 크게는 12도 이상 오르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 강릉은 8도, 대전과 전주 7도, 대구 8도, 부산 12도가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도 큰 추위 없겠고 글피인 성탄절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져 종일 영하권이 되겠습니다.

오늘 하늘 대체로 맑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 전국에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 성탄절 역시 맑아서 올해엔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성탄절 이후로도 맑은 날씨 이어지고요.

계속 더 추워지는 점 염두에 둬서 연말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