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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서 진행한 필리버스터가 조금전 역대 최장 기록인 24시간을 기록하고 끝났습니다. 그러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여당 주도로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김규환 전 의원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나란히 찍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 전 의원이 모르는 사람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윤영호 전 본부장도 함께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강도 높은 대응을 지시한 가운데, 국세청이 쿠팡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4국 뿐 아니라 국제거래조사국도 투입돼 미국 본사와의 거래내역도 들여다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인 박나래가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두 명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습니다. 지난 5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추가 고소입니다. 한편, 전 매니저들은 현재 박나래를 상대로 특수상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