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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 침묵…친한계 16명 “장동혁 사퇴”

2026-01-29 19:08 정치

[앵커]
자, 그럼 국민의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친한계 16명이 실명을 내걸고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고 직격했습니다. 

반면, 제명에 찬성했던 당권파들은 침묵했습니다.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전 대표가 제명되자 친한계 의원들은 의원총회에 불참한 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고동진 / 국민의힘 의원]
"심각한 <해당 행위>로 우리 의원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장동혁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김성원 박정하 서범수 의원 등 16명 의원들이 입장문에 직접 이름을 내걸고 선거는 져도 좋으니 당권만큼은 지키겠다는 것이라며 장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초재선 모임인 '대안과 미래'도 "최악의 일"이라며 반발 성명을 냈습니다.

"외연확장의 장벽이 될 것이며 이재명 정권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의원총회에서 송석준 의원은 "당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날"이라 말했고 당 내 의원 대화방에서도 "목숨 걸고 단식했는데 다시 원점이다" 지도부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
"<청와대와 여당에게 뺨 맞고 한동훈에게 돌팔매질>하는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다시금 유감을 표합니다."

반면 당권파들은 이제 미래로 나아갈 때라며 맞대응을 자제했습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한 전 대표 지지자 집회를 계기로 제명 의견이 주류였다"고 설명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이제 해묵은 갈등을 정리하고 당무를 속도감 있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설 전까지 당명과 정강 정책 개정을 마무리 지으면서 선거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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