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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지하상가에서 휴지에 불

2026-02-01 18:51 사회

[앵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에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뭔가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그곳엔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홍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민들로 붐비는 서울 지하철 강남역 출구에 소방차가 도착합니다.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건데, 소방대원들이 다급히 지하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잠시 뒤 경찰이 60대 남성을 긴급 체포해 끌고 나옵니다.

불붙은 휴지를 강남역 지하상가 바닥에 던진 혐의를 받는 남성입니다.

[인근 상인]
"불이 이만했어요. 그냥 발로 끄시던데. 헝겊 위에 무슨 나무 조각 같은 거 있고…"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불이 붙은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불을 낸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강남역 근처에서 노숙해 온 걸로 보고 실수로 불을 낸 게 맞는지 조사 중입니다.

야산 봉우리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주변 나무는 불길에 휩싸여 있고, 아래에는 소방차의 경광등 불빝이 번쩍입니다.

어젯밤 경남 남해군 고현면 마을 근처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약 3시간만에 불길은 잡혔지만 임야 약 1ha가 불타고 마을 주민 3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관들이 손전등을 켜고 불타고 있는 상점 안을 살핍니다.

점포에선 시꺼먼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전 전북 부안군 상가 점포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콘센트 과부하를 화재 원인으로 의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영상취재: 채희재
영상편집: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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