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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초계기·정찰기, 이란 근처 포착”

2026-02-01 19:11 국제

[앵커]
미국 항공모함이 중동에 배치된 가운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 인근에서 잠수함을 감시하는 미군의 대잠초계기와 무인정찰기의 활동이 포착됐습니다.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건물 외벽이 뜯겨 나가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그대로 노출돼 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의 주거용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가스 누출 사고로 알려졌지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고위 인사를 겨냥한 암살 시도라는 소문도 확산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속전속결'로 이란 군사작전을 수행할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란 내 전쟁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이 이란 인근 해역에서 작전 중인 가운데, 미군의 감시용 항공기인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트라이튼'이 이란 영공 인근에서 포착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공격할 경우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아미르 하타미 / 이란군 총사령관]
"적들의 사악한 의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날 보란 듯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계획은 이란과 대화하는 것"이라면서도, 핵 협상이 좌초될 경우 군사 작전을 감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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