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전남 해남으로 가보겠습니다.
그제 한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안타까운 소방관 순직 사건이 있었죠.
시공 작업 중 실화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30대 불법체류자가 오늘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현장음]
"(위험한 작업인지 모르셨나요? 불이 날 줄 모르셨나요?) … (소방관에게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 …"
오늘 순직한 두 소방관들의 영결식이 열렸습니다.
고 박승원 소방경은 세 아이의 아빠였고요.
고 노태영 소방교는 예비신랑이었습니다.
[고 박승원 소방경 아들]
"아빠는 나의 영웅이자 정말 정말 멋진 남자야. 완벽하고 멋있었던 우리 아빠. 마지막까지 내가 아는 멋진 아빠로 남아줘서 고마워."
[고 노태영 소방교 동생]
"나중에 만나게 된다면 화마가 없는 시원한 곳에서 천천히 술 한잔을 기울였으면 좋겠어."
순직한 두 소방관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그리고 방금 전, 법원은 30대 불법체류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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