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로 가볼 텐데요.
아침 산책 중이던 50대 여성과 반려견 앞에 갑자기 검은 사냥개들이 나타납니다.
놀란 여성이 엉덩방아를 찧고, 반려견은 주인을 지키려 맞서보지만 덩치가 훨씬 큰 사냥개들을 당해내기엔 역부족입니다.
여성도 골프채를 휘두르며 사냥개를 쫓기 위해 애를 썼는데 반려견은 폐까지 물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사고 2시간 만에 반려견은 세상을 떠났는데요.
난데없이 나타난 사냥개들은 서귀포시 의뢰를 받은 엽사와 함께 인근에서 멧돼지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었던 걸로 알려지죠.
시에선 보상을 약속했지만 큰 충격을 받은 여성은 "보험금이 문제가 아니라 다섯 살짜리 자식이 죽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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