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여자 축구팀과 맞붙는 우리 여자 축구팀은 거침이 없었습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 선수, 경기 때 북한팀이 욕하면 같이 욕해주고 발로 차면 똑같이 차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어서 김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A매치 175경기 출전,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은, 지난 20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11번이나 남북대결을 치렀습니다.
[지소연 / 수원FC 위민]
"북한 선수들이 항상 경기 뛰면 굉장히 거칠고 욕설도 많이 해요. 우리 선수들도 물러서지 않고 욕하면 욕해주고 발로 차면 발로 차고 같이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5년간 세계적인 리그를 누비고 국내리그로 돌아와 프로팀으로 처음 치르는 남북대결 또한 각별합니다.
[지소연 / 수원FC 위민]
"북한 대표팀이라고 할 정도로 전력이 좋을 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저희도 작년과는 다른 멤버기도 하고."
수원은 지난해 예선에서 북한팀에 0-3으로 완패했지만 올 시즌 지소연을 비롯해 새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박길영 / 수원FC 위민 감독]
"저희 앞마당에서 하는 만큼 저희도 그만큼 더 대응할 것이고. 저희 수원 FC위민만의 축구를 보여주면서 더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권재우
영상편집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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