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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오프닝]선거전 번진 ‘스타벅스 논란’…송미령의 제안

2026-05-25 20:49 정치,사회

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스타벅스 후폭풍이 지방선거전의 중심에 선 듯 하죠.

현 이재명 정부 장관들의 이른바 스벅 비판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오늘 이런 제안까지 했습니다.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런 기회에 우리 좋은 국내산 농작물로 만든 농산물로 만든 이런 차들도 많이 드셔주시면 너무 좋을 듯하고요. 보리나 뭐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커피 맛나게 만드는 경우도 있고요."

대체 식품을 권하며 목소리를 보탠 건데, 한 시민단체는 이재명 대통령과 장관들이 불매를 강요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국민의힘이 오히려 선거 이슈로 더 키우는 모습입니다.

오늘 오전,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요.

선거 유세복을 입고 스타벅스에서 주문하는 듯한 뒷모습,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내가 마실 커피를 국가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할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최근 선거를 앞두고 스타벅스, 무신사 저격 등 이재명 대통령의 SNS 정치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 여야 의원들 한 분씩 모셔서 선거 최대 이슈가 된 스벅 논란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이번엔 스타벅스 내부 얘기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논란으로 스타벅스는 7년간 부동의 1위였던 선물하는 쿠폰, 기프티콘 순위에서도 밀렸습니다.

[구다영 / 서울 은평구]
"괜히 선물했다가 상대방이 불편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굳이 불필요한 갈등을 만들 필요는 없기 때문에."

본인 텀블러 스타벅스 로고를 지우는 인증 릴레이도 있습니다.

[현장음]
"스타벅스 로고를 지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처해진 곳이 또 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 제휴 카드사들인데요.

신한카드는 상반기로 예정했던 스타벅스 제휴 카드 출시 시점을 재검토하기로 했고요.

이미 스타벅스 로고를 붙여서 카드를 출시한 우리카드, 삼성카드도 소비자 반응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상황이 나빠지면 제휴카드 발급 중지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제일 중요한 건 내일 정용진 회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 메시지일텐데요.

한 시민단체은 아예 정 회장의 내일 대국민 사과와 함께 기프티콘 등등 조건 없는 전액 환불 필요하다고 까지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으로 옮겨 붙은 이 얘기 제가 자리를 옮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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