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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박민식 “여론조사 표본 정치적으로 오염돼 있다”

2026-05-25 20:52 정치

이제 지방선거 9일 남았습니다.

사전투표가 금요일에 시작되니 이번 주가 막판 총력전일텐데요.

누가 뭐래도 최대 관심 지역 부산 북갑, 

조금 전 새로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요.

하정우 34, 박민식 23.3, 한동훈 38.2로 모든 여론조사 다 언급할 순 없지만 한동훈 후보가 상승세에 있다는 데는 크게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 양자 대결도 이렇습니다.

하정우 35.3, 박민식 30.3, 하정우 34.5, 한동훈 41.7입니다.

오늘 박민식 후보는 여론조사가 오염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습니다.

[박민식 / 국민의힘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
"1등으로 치고 나가서 그 여론조사를 쫙 돌리는 후보 있지 않습니까.지금 여론조사는 상당히 표본이 너무 정치적으로 오염돼 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
"막장까지 가는군요. 제가 역전하고 박민식 후보는 멀찌감치 뒤처지는 추세 내지 대세가 형성되고 있잖아요. 여론조사 부정까지 하면 승리를 포기한 거다."

한동훈 후보는 아예 "보수 재건에 동참하고 공감하는 국민의힘 후보들 파이팅"이라고 응원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정도 한동훈 후보가 오르는 수치가 나오니 하정우 후보도 더는 가만히 있을 순 없을 겁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후보]
"지금 촬영하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거의 모든 건널목에 자원봉사자라고 하는 분들이 매우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인사도 하시고 이동도 하시고 한다는 제보 혹은 이런 말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외지인들이 곳곳에 난립해 부산 북구갑 선거를 망친다고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이에 한동훈 후보는 "하정우 후보가 북갑을 섬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하 후보 본인도 분당에서 살다 온 외지인 아니냐"고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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