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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대통령 선택” “MB의 격려” “YS의 기개”

2026-05-31 18:34 정치

[앵커]
이번 재보궐 선거 최대 격전지, 부산 북갑으로 가보겠습니다.

세 후보들은 각 진영을 대표하는 전현직 대통령들을 소환하며 막판 세결집에 집중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루종일 부산 북갑 전역을 누빈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신이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라며 연일 이재명-전재수-하정우 무적함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정우 / 부산 북갑 더불어민주당 후보 (어제)]
"우리 북구를 AI 시대 가장 뛰어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하정우를 찍는 게 전재수를 찍는 거고 그것이 북구를 발전시키는 길입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했습니다.

부산의 한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린 후 돼지국밥집을 찾아 점심도 같이 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진짜 보수와 가짜 보수의 싸움"이라며 이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박민식 / 부산 북갑 국민의힘 후보]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제 손을 꽉 잡고 '끝까지 싸워라'… 반드시 이겨서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워라라는 그런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보수 재건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부산 북갑 무소속 후보]
"김영삼의 기개와 배짱으로 그 기개와 배짱과 유능함을 저 한동훈이 이어받겠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보수를 재건하고."

"한동훈 후보 한 사람을 잡으려고 전직 대통령까지 동원했다"는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의 글을 인용하며 "YS의 배짱과 기개로 돌파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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