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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날아다니는 스포츠카 ’로드스터’ 공개 시연 또 연기

2026-06-07 09:15 국제,경제

 미 콜로라도주 리틀턴의 테슬라 매장 밖에 모델 X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이 서 있다 (출처: AP/뉴시스)

테슬라가 여러 차례 출시를 미뤄온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공개 시연 행사를 또다시 연기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달 초로 예정했던 로드스터 공개 계획을 8월 이후로 재차 늦췄습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 주주총회 당시 신형 로드스터를 올해 4월 1일에 공개하고 12∼18개월 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팔란티어 창업자인 친구 피터 틸이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원한다면서, 로드스터에 이 같은 기능이 도입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후 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 일정이 5월 말∼6월 초로 연기됐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로드스터 공개 시연 일정 연기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외신은 로드스터 시연회가 열릴 경우 텍사스주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차량의 속도를 높이고 지면에서 이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페이스X와 공동 개발한 냉각 가스 추진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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