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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짠!”…치킨집·포장마차 만석

2026-06-19 19:26 경제

[앵커]
이렇게 아침부터 도심이 들썩였는데요.

평소 느즈막히 문을 열던 치킨집과 호프집도 오늘은 오전에 만석이 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붉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야외 좌석까지 채웠습니다.

평소 저녁 시간에 붐비는 치킨집이 이른 아침부터 응원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현장음]
(대한민국!)

아이들도 태극기를 흔들며 힘을 보탭니다.

[박준형 / 서울 종로구]
"땡볕에서 보다가 치킨집 여는 곳을 찾아서 왔습니다. 무슨 학습이지? <체험학습.> 4년에 한 번 할 수 있는 체험학습."

또 다른 치킨집도 월드컵 열기에 들썩입니다. 

자리는 이미 만석.

[현장음]
"2명 자리 없어요? <지난주에 다 마감됐어요.>

출근도 미룬 채 경기에 푹 빠집니다. 

[이용준 / 서울 강서구]
"부장님이랑 이사님께서 치킨집을 예약해 주셨다고 해서 다 같이 와서 이렇게 응원하러 나왔어요."

[홍유화 / 경기 수원시]
"오늘 회사 워크샵이라서 다 같이 축구 경기 보러 나왔습니다."

경기 시작 시간에 맞춰 식당과 주점들도 조기 영업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짠!"

[양혜임 / 서울 성동구]
"아침 10시부터 한잔 하니까 기분 좋은데요."

저녁에나 볼 법한 치맥 응원전이 월드컵을 맞아 오전부터 펼쳐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취재 : 홍웅택 강인재
영상편집 : 김지향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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