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JTBC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시작한데 이어, 중앙일보도 워크아웃, 기업구조 개선 작업을 신청했습니다.
한양증권이 요청한 220억 원 규모의 기업 어음을 상환하지 못해 부도 처리됐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일보가 채권자인 한양증권의 기업 어음 220억 원 조기 상환 요청에 응하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예금 부족으로 결제 대금을 변제하지 못한다"는 이유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채권자 간 형평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특정 채권자에게 만기 전 조기 상환을 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상규 /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전 수원회생법원 법원장)]
"채권자 평등 원칙이 적용이 되어서, 조기상환 요구를 했을 때 워크아웃 원칙에 따라 지급을 하기가 어려운 상태죠."
한양증권은 "담보권 행사는 정당한 법적 권리"라며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도 "선순위 담보권을 가지고 있어 회수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오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워크아웃, 기업구조개선작업을 정식 신청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채권단과 협의해 채무조정과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조성빈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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