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
골목길에 한 남성이 보이고요.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데요.
같은 자리를 한참 맴돌면서 계속 주위를 살피죠.
지나가는 차량들 몇 대를 보내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맞은편에서 하얀색 차량이 다가오자,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고 툭,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부딪힌 뒤 폰을 떨어트립니다.
이 남성, 사실 상습범이었고요.
검은 차량이 지나갈 때도, 똑같은 수법으로 폰을 떨어트리죠.
다른 날에도 역시, 폰을 툭 떨어트리는데요.
남성이 지나가는 차량들에 손목을 갖다댄 뒤 폰을 떨어트리고는 폰 수리비 명목으로 받아낸 돈, 무려 천 만원이 넘었습니다.
남성은 도박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걸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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