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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장동혁 “의총서 결정해도 난 사퇴 안 해”

2026-06-29 20:33 정치

오늘 국민의힘 최고위에서 포착된 게 있습니다.

당권파 강명구 의원이 한 당직자와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았는데 한동훈 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부산에 간 배현진 진종오 의원 등을 거론하면서 "꼭 당원권 정지 등 고수위 징계가 아니더라도 주의 처분이라도 할 수 있다고 보인다" 친한계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징계를 언급한 겁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저희가 평가할 필요 있을까요? 순리대로 될 텐데.

[진종오 / 국민의힘 의원]
월드컵을 빗대서 얘기를 하셨는데 작전에 실패하면 감독이 사퇴해야된다 하셨는데 우리 당도 지금 작전에 실패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 최고위는 장동혁 대표 징계 정치를 놓고 또 공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우재준 /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저뿐만 아니라 김재섭, 김용태 의원도 징계 대상에 해당한다고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김재섭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태 의원, 지난 대선에서 정말 우리 당을 잘 이끌었던 정말 멋진 청년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당이 정말 원팀으로 가기 위해서라도 장 대표님 내려오셔야 합니다.

[김민수 /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금 공개석상에서 할 얘기 안 할 얘기 구분을 하고 지금 몇 번을 얘기하는데. 사퇴 얘기했으면 사퇴하세요.

장 대표는 최고위 직후 "의총에서 어떤 결정을 하든, 최고위에서 누가 어떤 발언을 하든, 나는 사퇴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장 대표 사퇴를 언급한 의원들에 대한 당원들의 징계 요구서를 다음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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