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왜 어지럽히나” 흉기 난동에 에어컨 설치 기사 숨져…50대 세입자에 구속영장 신청

2026-07-05 14:38 사회

 사진=뉴스1

충남 천안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 중 세입자와 말다툼 끝에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진 60대 기사가 끝내 숨졌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에어컨 설치기사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세입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3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한 다가구주택에서 60대 기사와 50대 세입자가 에어컨 설치 과정 중 시비로 벌어졌고,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기사와 경상을 입은 세입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기사는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세입자는 에어컨 설치 중 집안이 어질러졌다고 항의했고, 기사가 작업을 멈추고 자리를 떠나려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작업 초기부터 계속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