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에 대한 압수수색은 지난 3월 금융감독원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에 개인정보를 제공하기로 한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해 이와 관련한 전자정보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에는 참고인과 피의자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 5월까지 고객 약 4천만명의 개인정보 542억건을 알리페이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해 1월 카카오페이에 과징금 59억6천800만원을 부과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적법한 업무 위수탁에 따른 정보 제공이었다고 주장하며 개인정보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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