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대표팀은 21일(현지시각) '세계의 왕(Kings of the World)'이라는 문구와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별 두 개가 새겨진 오픈톱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 시내를 돌며 우승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대표팀의 1대 0 월드컵 결승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약 200만 명의 팬들이 마드리드 도심에 모였다고 추산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우리는 챔피언(We are champions)'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축구공을 던지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공격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는 버스 위에서 DJ 공연을 펼쳤고, 버스에는 '별들은 함께 빛난다(Stars shine together)'는 문구도 새겨졌습니다.
퍼레이드에 앞서 선수단은 전날 월드컵 결승전을 직접 관전한 펠리페 6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를 예방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선수들에게 "여러분의 경기력과 노력, 우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30년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가 공동 개최하는 다음 월드컵에서 세 번째 우승을 이루길 바란다"고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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