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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하반기 공군에 첫 인도…“42개월간 무사고”

2026-07-29 18:24 정치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KF-21/IF-X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방위사업청 제공)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개발이 마무리돼 오는 9월 양산 1호기가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오늘(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KF-21/IF-X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지난 2015년 12월 KF-21 사업에 착수해 5년여 만인 2021년 4월 첫 시제기를, 올해 3월 25일에는 양산 1호기를 출고했습니다.

2021년부터 제작된 총 6대의 시제기는 지난 42개월간 총 1600여 회의 고난도 개발 비행시험을 사고 없이 완수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는 9월부터 공군에 인도되는 KF-21은 노후기를 대체해 실전에 배치될 전망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ADD), KAI 관계자, 협력국가인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KF-21 성공은 사업 관계자 및 개발에 참여한 기술진의 피와 땀, 우리 기술력을 믿고 응원해 준 온 국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위대한 쾌거"라며 "기술자립을 통한 자주국방으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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