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북 김여정 “日, 전쟁국가 변신…배후 美, 시험발사 환경 마련” 맹비난

2026-08-05 07:40 정치,국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사진=뉴스1>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일본 해상자위대의 지난달 28일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겨냥해 "군사적 선택안을 추가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무력 도발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김 부장은 오늘(5일) 조선중앙통신에 낸 담화에서 "전범국 일본의 선제공격 능력 보유는 국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중대 위협"이라며 이같이 날을 세웠습니다.

김 부장은 일본 방위성이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초카이호가 태평양에서 미국 해군의 지원을 받아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처음으로 시험발사 한 것을 지적하고 "일본의 책동이 실제 범행 단계에 들어섰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본이 지대함유도탄과 고속활공탄을 실전 배치하고 장거리 타격수단 확보와 무인잠수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선제공격형, 해외침략형으로 무력 배치를 재편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김 부장은 특히 "보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사적 준동 배후에 미국이 서 있다는 것"이라며 미국이 일본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고 함정의 개조와 각종 미사일의 시험발사 여건을 마련해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규탄과 경고의 목소리만으로는 섬나라 족속들의 달아오른 재침 야망을 식혀줄 수 없다"며 "일본 스스로 과욕으로 인해 자국의 안전이 보다 큰 위험에 노출됐음을 체감하게 만드는 것이 효과적인 방도"라고 맹공했습니다.

김 부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에 엄중한 위협으로 될 수 있는 일본의 군사적 진화 과정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과 군사지도부는 일본의 변신에 따르는 분명한 군사적 선택안을 추가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