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프랑스 파리 생마르탱 운하 다리 위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물속으로 뛰어내리고 있다. (AP 뉴시스)
AFP 통신에 따르면 수도 파리를 포함한 프랑스 본토 대부분 지역에 물 사용 경보가 내려졌고 일부 지역은 최고 수준의 가뭄 위기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프랑스 생태전환부는 이날 "심각한 가뭄을 겪는 상황에서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수자원에 대한 압박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영토의 약 70%가 용수 사용 제한 조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파리를 포함한 프랑스 본토 대부분 지역에 최소 1단계 물 사용경보가 내려졌으며, 해외령을 포함한 전국 101개 광역 자치권 중 67곳에는 최고 수준의 위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최고 경보 단계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의료, 민방위, 식수 공급, 위생 등 필수 용도를 제외한 물 사용이 제한됩니다.
그보다 낮은 경보 단계에서는 정원과 녹지 물주기, 수영장 채우기, 세차, 농업용 관개 등의 활동에 제한이 적용됩니다.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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