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0일 콜롬비아 서부 내륙에서 규모 7.4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대도시 칼리의 건물이 무너져 있다. (AP 뉴시스)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11명, 부상자가 8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피해로 붕괴된 건물은 61채로 집계됐습니다.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지난 7일 공식 취임했으며,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진앙에서 직선으로 60km 떨어진 도시 페레이라의 인명피해가 특히 큰 것으로 파악됩니다.
진앙은 북위 4.9도, 서경 76.2도로, 수도 보고타로부터 서쪽으로 약 230㎞ 떨어졌습니다. 진원 깊이는 107㎞로 추정됩니다.
콜롬비아 7개 공항의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며, 당국은 추가 여진의 가능성을 우려해 피해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중입니다.
최다희 기자 [dahe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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