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2일 오전 6시경 한반도 일대 상공의 미군 정찰기 항적. 화면 오른쪽 일본 북부 해상에서 미군 '씨 가디언'의 비행 항적이 포착됐다. (출처: 플라이트레이더24)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오늘(13일) 미군 무인정찰기 MQ-9B '씨 가디언'이 어제 오전 5시 15분쯤 일본 시마네현 오다 인근 북부 해상에서 정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씨 가디언의 활동이 식별된 지 약 45분 뒤인 오전 6시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씨 가디언은 한반도 동해와 가까운 해역에서도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VOA는 미군 정찰기 정찰 활동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움직임이나 발사 이후 상황을 감시하는 데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습니다.
씨 가디언은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로 광범위한 해상 감시 레이더와 전자정보 수집 장비 등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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