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영(가운데) 2차 종합특검팀 특별검사가 2월 25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팀 사무실에서 특검보와 대변인을 소개한 뒤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23일)로 수사를 마치는 2차 특검팀은 내일 오전 11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25일 공식 출범한 종합특검팀은 특검법 개정을 거쳐 총 세 차례의 수사 기간을 연장, 180일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종합특검팀은 구속 7명을 비롯해 50여 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은 특히 수사 막바지에 공소제기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최근 2주간 40명 안팎을 무더기로 기소하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내란 수사와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지시'를 증언한 내부 고발자로 평가받는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12·3 비상계엄의 혼란 속에서도 '서강대교 회군'을 지시해 훈장을 받았던 조성현 대령을 내란 가담 혐의로 기소한 점은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앞으로 공직자들의 위법한 명령 거부와 내부 고발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앞선 특검과 종합특검의 엇갈린 판단은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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