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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살인’ 김소영 오늘 1심 선고…사형 구형

2026-08-27 07:22 사회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해 3월 9일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20·30대 남성들에게 약물을 먹여 사망·상해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사진=뉴시스(서울북부지방검찰청 제공)

약물이 든 음료로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소영(20)의 1심 선고가 27일 나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오병희)는 이날 오후 2시 25분 김소영의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한 선고기일을 엽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이 중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혐의로 지난 3월 10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30일 김소영이 비슷한 시기 동일한 수법으로 남성 3명에게 추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며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이로써 피해자는 총 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소영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과 압수물 몰수를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김 씨 측은 살인의 고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일부 피해자에게 약물을 건넨 사실 자체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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