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출처: 뉴시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사태에 가담한 이들은 법을 준수하는 선량한 정착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이스라엘군의 임무 수행을 방해하며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한 줌의 폭도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보안군이 신속하게 대처해 차량 3대를 압수하고 단시간 내에 상황을 종료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수십 명의 극단주의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서안지구 쿠스라 마을을 습격해 팔레스타인 가족이 머물고 있던 주택을 점거했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군에 의해 퇴거했습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7월, 폭력 성향 정착민 수가 150명 수준이라며 이들을 '비행 청소년'으로 규정하는 데 그쳤습니다.
정착민들은 지난 3년간 서안 곳곳에 불법 전초기지를 구축해 왔으며, 네타냐후 정부는 무단 정착촌에 막대한 자금과 보안을 지원해 왔습니다.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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