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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시아 영공 안전하지 않아”…푸틴 “테러에 보복”

2026-09-02 15:45 국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를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세를 예고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러시아 영공은 사실상 폐쇄될 것이며 더는 안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하루 최대 1000대의 장거리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정유·항만·군수시설 등을 공격할 방침입니다.

다만 민간 항공기를 위협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를 “국가 테러리즘”으로 규정하며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와의 직접 협상에는 선을 그었지만 미국 특사의 방문은 환영한다며 외교적 접촉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양국의 공습도 이어져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서부 우스트루가항의 정유시설을 공격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의 발전소와 항만 기반시설 등을 공습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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