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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용혜인, 의원직도 물러나야…손절은 지능순” 집중 포화

2026-09-03 15:41 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거듭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 후보자는 브로커 문자를 복붙(복사해 붙여넣기)해 식약처장에게 보내고, 식약처장의 문자를 다시 복붙해 브로커에게 보냈다"며 "일이 성사되자 김 후보자가 직접 계좌번호까지 찍어 보냈다. 명백한 뇌물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뇌물죄는 약속 요구만 해도 성립한다. 문재인 정권 시절만 아니었다면 기소유예로 끝나지 않았을 사건"이라며 "그런데도 김 후보자는 정치 검찰 핑계를 대고 있다. 이재명 레퍼토리까지 복붙하는 복붙 전문가"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인사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이유는 딱 하나다. 물불 안 가리고 공소취소에 올인할 장관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공소취소는커녕 나란히 손잡고 감옥 가게 생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또 용 후보자와 관련해 "조선공산당 후계자를 자처하며 공산주의 혁명을 목표로 하는 노동당의 '언더 조직'(지하 조직) 활동 의혹이 제기됐다"며 "조직 내에서는 성차별을 일상화하면서 밖으로는 '불꽃 페미(페미니스트)' 활동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용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는 이유도 뻔하다. 배우자는 물론 조직의 월급이 끊기기 때문"이라며 "기본소득당이 아니라 조직소득당이다. '특혜인' '천룡혜인' 조롱까지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청와대와 김민석 민주당 대표만 찬성하고, 진영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반대하고 있다"며 "장관 지명 취소 정도가 아니라 의원직도 물러나야 한다. 국회의원 두번이나 만들어준 민주당도 책임을 져야 한다. 용혜인 손절은 지능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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