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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보안 투자 4배 확대·피싱 피해 시 최대 300만 원 보상

2026-09-03 16:25 사회

 최주희 티빙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공식 사과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정보보호 투자를 기존의 4배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용자에게는 해킹이나 피싱 피해를 보면 최대 300만 원까지 물어주는 안심 보험 등 보상 패키지를 내놓았습니다.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는 3일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고객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책임 있게 실행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안심 보험은 1년 동안 제공되고 해킹이나 피싱으로 발생한 사이버 금융사기뿐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사기와 개인 간 직거래 사기 피해까지 1인당 최대 300만 원 보상합니다.

또 최신 영화 등 개별 구매 콘텐츠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티빙 포인트와 웨이브 광고형 주문형비디오(AVOD) 1개월 이용권, CGV 콤보 3종 5000원 할인 쿠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쿠폰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보상 패키지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신청받아 10월6일부터 적용하고 신청 방법 등은 티빙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 제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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