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경찰청 차장)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일 오후 '실종신고 허위 종결' 관련 사망자 장모(30대·여)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농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이날 오전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제주경찰청 형사과 및 제주서부서 서장실 등을 대상으로 수사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직무유기 및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서부서 소속 부(30대) 경장을 수사 중입니다.
부 경장은 지난 5월15일 30대 여성과 7월2일 60대 남성에 대한 실종신고를 각각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제주경찰청은 부 경장 실종사건 전수조사를 거쳐 허위종결 또는 기록 삭제 등 부적절 처리 사례 25건을 확인해 조사 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허위종결 사건 책임을 물어 전·현직 제주서부서장과 서부서 형사과장 및 실종팀장을 대기발령 조처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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