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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허위종결’ 제주경찰청 압수수색

2026-09-08 10:13 사회

 김종철(경찰청 차장)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3일 오후 '실종신고 허위 종결' 관련 사망자 장모(30대·여)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농장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이날 오전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제주경찰청 형사과 및 제주서부서 서장실 등을 대상으로 수사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직무유기 및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서부서 소속 부(30대) 경장을 수사 중입니다.

부 경장은 지난 5월15일 30대 여성과 7월2일 60대 남성에 대한 실종신고를 각각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제주경찰청은 부 경장 실종사건 전수조사를 거쳐 허위종결 또는 기록 삭제 등 부적절 처리 사례 25건을 확인해 조사 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허위종결 사건 책임을 물어 전·현직 제주서부서장과 서부서 형사과장 및 실종팀장을 대기발령 조처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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