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은 8일(현지시각) 자우프주 하즘시의 중앙교도소가 공습을 받은 직후라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후티 측 보건부 대변인 아니스 알아스바히는 “이번 공습으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7명이 숨지고 여성 1명을 포함한 최소 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46초 분량의 영상에는 건물이 무너져 콘크리트 잔해가 널브러진 현장과 구조대 및 주민들이 잔해를 뒤지며 생존자를 수색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들과 치료를 받는 어린이의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교도소 측은 후티 방송을 통해 “수감자 35명과 남편을 면회 온 여성 1명이 잔해 아래 갇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후티 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사우디가 자우프주에서 공습을 감행해 "학살을 저질렀다"고 비난하며 "사우디의 지속적인 침략은 결코 대가 없이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사우디 정부는 이번 주장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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