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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강신철 아들, ‘이모부 찬스’로 7억 상가 매입”

2026-09-08 15:18 정치

 <천하람 SNS 캡쳐>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의 29살 아들이 양지마을 7억 원 상가를 산 자금 출처를 밝혀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보자의 처형과 동서, 즉 후보자 아들의 이모와 이모부로부터 7억 1,550만 원을 10년간 빌렸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후보자 아들의 이모와 이모부도 양지마을 아파트를 보유 중"이라면서 관련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 "생년월일이 차용증에 명시된 것과 똑같은 것을 발견했다. 세상에 어느 이모, 이모부가 취업한 지 1년 밖에 안 된 29살 조카에게 7억 원을 냉큼 빌려주나?"라고 물었습니다.

천 권한대행은 "특히 이모부인 전 모 씨에게서는 무이자로 2억 1,550만 원을 10년간 빌렸다고 한다. 증여세를 회피할 수 있는 무이자 차용증 한도인 2억 1,700만 원을 꽉 채운 것"이라고 지적하고 "살다 살다 '이모부 찬스'는 듣도 보도 못했다"며 "말이 빌린 거지 치밀하게 계획된 가족 간 증여나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지금 2030세대는 신혼집을 구하려 해도 부동산 규제 때문에 6억 이상 은행 대출도 받지 못한다"고 강조하고 "누구는 이모, 이모부가 재건축 앞둔 상가 사라고 7억 원 덜컥 빌려줘서 몇 년 뒤에 신축 분당 아파트에 살게 생겼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는 "요즘 2030세대 민심 나락으로 가고 있는데 이래도 장관으로 임명하실 겁니까?"라고 묻고 "대통령이 천명한 부동산 투기 근절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대통령께서 격노하고 지명 철회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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