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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경기도 지자체와 ‘벽 깨기’ 교육 협력

2026-09-09 18:11 사회

 사진출처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지자체들이 오늘(9일) '벽 깨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습니다.

'벽 깨기'는 안민석 경기교육감의 핵심 철학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업무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별 교육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입니다.

우선 경기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각 지자체는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이 학교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해 건립하는 시설로, 수영장과 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섭니다.

낮에는 학생들의 수업 공간으로, 방과 후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교육 협력 사업입니다.

안민석 교육감은 "학생과 주민이 공유하는 학교복합시설 100개를 건립하는 '경기골든플랜' 운동을 제안한다"며 "인구 10만 명당 한 개씩 10년에 걸쳐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폰 프리(Phone-Free) 문화 확산 ▲RAS(Reading·Arts·Sports) 인성교육 활성화 ▲학교와 지역 인프라 공유 및 벽 깨기 협력관 운영 ▲교육예산 두 배 확충 및 교육자치 공동 실현 등 공통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기교육청은 과제별 실무협의체를 가동해 연말까지 지역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내년부터는 협약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고 우수 사례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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