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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여권 내부 갈등,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무관치 않아”

2026-09-09 17:16 정치

 성기홍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뉴시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최근 여권 내부 갈등에 대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성 수석은 9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지방선거 전후와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과열 경쟁이 “진영 내 지지자들의 균열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를 “매우 무게 있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개혁 의지가 달라졌다는 인식은 오해라며, 참모진과 대통령이 개혁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더 진정성 있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임 개헌 논란 등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입장 표명 요구에는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께서 밝히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는 “항행의 자유를 위해 기여한다는 말을 곧바로 파병과 등치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파병 방침을 정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성 수석은 미국뿐 아니라 프랑스와 영국을 통해서도 항행 기여 논의가 있었다면서 “궁극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대한민국 정부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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