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MBK회장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10일 김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했습니다.
김 회장 등 MBK 경영진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대규모 단기채권을 발행한 뒤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신용등급 하락 1차 통보 전 채권 발행 과정과 경영진의 사전 인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김 회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고, 이후 사건을 반부패수사2부로 재배당해 보강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7월에는 김정환 MBK 부사장과 김광일 부회장도 잇따라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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