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샷, 첫 번째, 오늘 국회에선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휴대전화 화면인데요.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이름이 총리님+주요간부방입니다. 34명 정도 있네요.
이 사진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오늘 김승원 후보자 의혹 관련 브리핑을 하는 와중에 찍혔습니다.
Q.오늘 페이스북에 총리께 수사 지휘를 한다고 올리셨는데 무슨 취지로 수사 지휘라고 올리셨는지?)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어제 이해식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이런 경우에 있어서 관계 기관의 엄정한 조사 확인을 지시하겠다.
(확인 확인이라고 하셨어요.)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지시한다고 하셨죠? 어디 기자시죠?
(일반인입니다. 기자 브리핑이면 빠져야 됩니까? 알겠습니다._
일반인이라며 한성숙 총리를 감싸는 듯한 취지의 질문을 던진 저 사람,
알고 보니 총리실 과장이었습니다.
가만히 있을 한동훈 의원이 아니죠.
곧바로 이어진 대정부질문에서 한동훈 의원, 한성숙 총리 앞에서 질문을 한 남성의 사진을 띄웁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저분 아십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네 총리실 직원입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총리실이 야당 국회의원 사찰합니까?
한성숙 / 국무총리
그건 굉장히 적절치 않은 말씀인 거...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그럼 저건 적절해요?
한동훈 / 무소속 의원
다른 화면 주세요. 저 텔레방에 들어가 계세요?
한성숙 / 국무총리
네 제 총리... 들어있으니 들어있으..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총리님의 지시를 받고 한 거 아니에요?
한성숙 / 국무총리
그렇지 않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누가 시켰어요? 누구 책임이에요?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이런데 낄 때 끼고 뺄 때 빠져야 되는 거예요. 이러다 다치십니다. 그러니까 저런 짓거리 하는 거 아니에요!!
한성숙 / 국무총리
공개된 장소에서 질문한 게 사찰이라면 우리가 모든 순간 사찰을 당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좀 과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총리실은 "해당 과장이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고 정치적 중립 위반은 아닌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