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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사령탑’ 모레노 “몇 년 전부터 韓 대표팀 감독 원했다”

2026-09-13 19:02 스포츠

[앵커]
위기에 빠진 우리 축구대표팀의 임시사령탑을 맡은 모레노 감독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잊지 않겠다면서 우리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만한 팀을 만들겠단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손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모레노 감독은 오랫동안 한국행을 원했다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로베르토 모레노 /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몇년 전부터 한국 대표팀 감독을 원했습니다.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누구에게도 큰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모레노 감독은 공개채용 당시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로베르토 모레노 /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선임 이후) 매일 경기를 모니터링하고 한국 축구의 역사와 대표팀의 현재 상황까지 모든 것을 익히고 있습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딛고, 재도약을 약속했습니다.

[로베르토 모레노 /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지난 일들을 잊지 않을 겁니다. 팬들이 대표팀을 다시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내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21일 첫 소집 훈련에 나섭니다.

임시 감독으로 11월 말까지 A매치 6경기를 지휘하는데 성과에 따라 내년 초 아시안컵까지 계약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영상편집: 석동은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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