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자가 햄스터가 사망한 신약, 독약을 임상 승인을 요청했다"
야당의 주된 비판 지점이죠.
김 후보자 측이 오늘 반박 자료를 냈습니다.
당시 제넨셀 신약은 독약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시험 대상자 10%의 가벼운 복통만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기상 기자입니다.
[기자]
요즘 야당은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이렇게 부릅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인사청문위원(그제)]
"정말 독약인지 쥐약인지 모를."
[김태규 / 국민의힘 인사청문위원(그제)]
"자기 자신이나 가족이라도 독약 아니라고 해도 이건 먹이지 않았을 겁니다.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은 오늘 "일부 정치인의 악마화 프레임이자 근거 없는 공포심 조장"이라고 부인했습니다.
"코로나 치료제는 독약이 아닙니다"는 제목의 해명 자료에서 "햄스터 실험은 고용량 투여에 따른 효력 검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실제 사람에게 투여된 임상과정에선 "약 10% 환자가 복통 등 가벼운 이상사례를 보였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청문회 전 민주당 법사위원들과 공유한 예상 문답집에도 이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93명에게 투약 돼 복통·구토 등 10건의 경미한 이상증세만 보고됐다"며 "독약으로 단정하는 건 부당하다"는 겁니다.
[김동아 / 더불어민주당 인사청문위원(그제)]
"대상포진 치료제였다는 사실만으로 독약으로 볼 수 없어 보이는데, 후보자님 어떻습니까?"
[김승원 / 법무부 장관 후보자(그제)]
"제가 알고 있기로는 식약처 내에 평가원에서 전문가들이 임상시험에 대한 프로토콜을 심사한 것으로 알고 있고, 이걸 독약이라고 하면 그분들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
국민의힘은 "임상실험의 부작용까지 숨기고 청문회를 강행했다"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김 후보는 사퇴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배시열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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