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강력히 반발하며 정권투쟁 카드를 검토 중입니다.
민주당 강행에 법사위 회의장을 박차고 나선 국민의힘, 다른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이 달린 상임위 회의를 취소, 보이콧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어서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법사위 회의 시작 단 10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서영교 /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아이고 다 나갈 생각을 하고 있었구만."
[박형수 / 국민의힘 의원]
"우리가 왜 여기 있겠어요. 들러리 서주려고 여기 있나."
수적으로 막을 수 없는 상황이니 택한 건 표결 불참입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 소속의 위원장들은 상임위 회의를 열지 않았습니다.
홍지선 이소영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수 없도록 회의 보이콧을 한 겁니다.
야당은 전면적인 정권 투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 분노가 폭발 직전에 시한폭탄입니다. 당장이라도 대통령 바꾸고 싶다는 게 국민의 마음입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과 오빠의 눈물 나는 신파극이었습니다. 무리수의 원인이 대통령 재판의 공소취소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오빠독약로비' 김승원 임명하면 이 대통령 신뢰도는 지하실로 내려갈 것"이라고, 나경원 의원은 "인사독재다. 졸속과 독주의 업보는 처절한 국민의 심판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강 민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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