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 인사는 강경파에 밀릴 수 없다는 기류입니다.
추가 검증 해봐도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행정안전부 차관이 직접 나서 김 후보자의 '친윤 검사 논란'에 엄호에 나섰습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기류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결격 사유도 없고 새로운 의혹도 없다"며 "(지명) 철회 분위기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강경파 비토에 추가 검증을 했지만 문제가 드러난 게 없으니 그들 요구를 마냥 들어줄 순 없다는 생각입니다.
중수청 출범을 약 2주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인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례적으로 차관이 직접 나서서 '친윤 검사다' '검수완박에 반대했다'는 강경파 문제제기에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김민재 / 행정안전부 차관]
"친윤 검사 내지 검찰주의자 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후 이루어진 첫 인사에서 사실상 좌천되었는데…"
김 차관은 "추가 검증에서도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게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일각의 반발로 대통령 인사권이 매번 흔들려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김준구
영상편집 : 박형기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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