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통령 기자회견이 열리죠.
최근 지지율 하락을 막을 수 있을지 분수령인데요.
여권에서도 "신뢰를 철회하는 단계까지 갔다"는 우려가 나왔는데요.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일시적인 지지율 굴곡'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신희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친문 윤건영 의원.
여론 악화의 본질은 '신뢰 기반이 무너진 데 있다'고 지적하며 지지율 하락의 폭과 속도 모두 심상치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지방선거 결과가 어쩌면 경고의 예고편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본편이 너무 빨리 왔죠."
신뢰가 무너진 원인으론 대통령 공소 취소와 연임 개헌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대통령이 과연 그럴까라고 많은 국민들이 생각을 하다가 이제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그런 신뢰를 철회하는 단계까지 가버린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내일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분명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갑제 / 조갑제TV 대표(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첫째, 공소 취소 안 한다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김승원 후보자 철회한다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민주당을 제어하지 못하면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경고도 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진단은 달랐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민주당TV')]
"이러저러한 일시적인 지지율의 굴곡에서, 또 내우외환에서 단단하게 지켜내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유튜브 '민주당TV')]
"지지율이란 정치를 하다 보면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기 때문에 출렁입니다."
여야 모두 내일 이 대통령 기자회견이 향후 지지율에 결정적 변수가 될 거라는데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구혜정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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