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 수석대변인은 20일 논평을 내고 "이런 후보자를 단독 속도전으로 밀어붙인 이 정권과 민주당. 그 '백'이 끝까지 지켜주리라는 확신이 없고서야 어찌 이렇게까지 버틸 수 있겠나"라며 "국민이 보기에는 볼수록 기가 막힌 인사다"라고 적었습니다.
또 "서민을 대변한다는 정당이 가난하고 절박한 이의 몫을 가져간 후보자를 '볼수록 잘 된 인사'라 강변했다"라며 "철거민의 눈물로 재테크에 성공한 후보자를 임명 강행한다면 그 어디에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이 살아 숨 쉬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아울러 "철거민의 몫을 가져간 사람에게 국민의 안위를 맡길 수 없다. 가난한 이의 몫을 가져간 자에게 공직이라는 또 하나의 자리까지 돌아가서는 안 된다"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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