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 때 통합 단합 메시지를 내며 친노 친문 등 전통적 지지층에 손을 내밀었음에도요.
유시민 작가, 오늘 공개된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며 맹비난했습니다.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개혁은 지금까지 민주당과 대통령이 얘기했던 검찰 개혁과 완전히 다르다. 기자회견에서 그 얘기를 듣고 충격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그 얘기는 이 대통령이 지난 기자회견에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 기관, 소추 기관을 나누는게 검찰개혁의 최대치 목표였다"라고 언급한 걸 말한 거죠.
대통령의 여권 통합 메시지에도 "별로 의미 없는 말이었다고 본다"며 "그런 말로 수습할 수 있는 국면은 일찍 지나갔다"고 했습니다.
김민석 대표, 유시민 작가의 이런 공개 비판을 놓고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유시민 / 작가 (그제, 유튜브 탁현민의 더 뷰티풀)]
조그만 돌멩이 같은 게 발바닥에 들어가면 굉장히 불편하잖아요. 그러면 그걸 꺼내고 털어서 가야되는데. 돌멩이가 들어왔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불편하다, 이렇게 있는 이런 상태 같죠. 그 돌멩이들이 지금 사실 굉장히 대통령을 해코지하고 있죠.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상출처ㅣ유튜브(민주당티비[더불어민주당])]
(돌멩이) 그것도 있고 그전에 촉법 용역 그런 것들도 어디까지를 멸칭으로 볼 거냐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당사자가 희롱이라고 느끼면 희롱이다. 우리가 법 중에 그런 것도 있지 않습니까? 역지사지하면 서로 지금은 조금 더 완화시키고 절제하는 노력을 하면 좋겠다…
반면 김민석 대표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선에 반대하는 김용민 의원 등 강경파를 직격하면서 김용민 의원에 대해선 국회 법사위에서 뺄 가능성도 거론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상출처ㅣ유튜브(민주당티비[더불어민주당])]
'법사위에 김용민 의원을 계속해서 자리했다가는 민주당이 큰일 납니다'라는 우려를 주시는 것 같고요. 상임위에서 빼라는 거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가 되겠죠.
공개 경고를 받은 김 의원은 SNS에 "아직 뜨거운 개혁 의지가 필요할 때"라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강경파, 정청래 전 대표.
과로 누적으로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인데요.
민주당도 어디가 아픈지 빨리 진맥하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면서 이 대통령이 '분열적 언어와 태도'가 병이라고 진단한만큼 당이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서야 한다,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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