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홍콩, 오늘은 태국을 잇따라 콜드게임으로 꺾으면서, 3전 전승,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몸쪽 깊은 볼을 그대로 걷어 올립니다.
높게 뜬 타구가 담장을 아슬아슬하게 넘어갑니다.
야구 대표팀의 막내 박재현의 만루 홈런입니다.
[박재현 / 야구 국가대표(지난 18일)]
"타격감도 좋고 몸 상태도 굉장히 좋은 상태라 가서도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홈런 3방을 앞세워 태국을 18대 1, 5회 만에 콜드게임으로 꺾었습니다.
1회 문보경이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2회와 4회에는 막내라인 박재현과 박준순이 차례로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오원석이 4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태국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5회 이후 15점 이상, 7회 이후 10점 이상 점수 차가 벌어지면 콜드게임이 선언됩니다.
한국은 어제 홍콩과의 경기에서도 13대 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도영 / 야구 국가대표(지난 15일)]
"저희 할 것만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가지고 올 수 있을 거라고 모두가 다 한 마음으로 우승만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B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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