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추석 연휴 앞두고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식이 연이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방금 전에 끝난 펜싱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가 남자 사브르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8대 11로 뒤지다가 동점, 그리고 역전 15대 13, 극적인 역전승이었습니다.
박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오상욱이 중국의 선천펑을 15대 1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입니다.
오상욱은 8대 11까지 밀렸지만, 흔들리지 않고 연속 득점을 쌓으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엔 긴 다리를 크게 뻗어 상대의 빈틈을 찔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허리 부상에도 수술까지 미룬 끝에 거둔 값진 금메달입니다.
한국 남자 사브르는 2014년 광저우 대회부터 구본길이 3연패, 오상욱이 2연패를 이어가며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스탭을 밟던 송세라.
상대의 칼을 막고 몸을 돌려 발등을 찌릅니다.
금메달을 확정짓는 점수를 올리고는 두 팔을 들고 포효합니다.
여자 에페 간판 송세라 선수도 어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선 개인전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번엔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송세라 / 펜싱 에페 국가대표](8월 20일 미디어데이)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새롭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준비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세라는 오는 25일 여자 에페 단체전에, 오상욱은 26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을 이어갑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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