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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DMZ 합동 현장 조사 실시…폭발 지점 못 가 추가 조사 예정

2026-09-27 20:22 정치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비무장지대 일대 북측 초소 모습(출처: 뉴스1)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오늘(27일) 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했지만, 폭발 지점에 도달하지 못하며 추가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유엔사와 합동으로 폭발 발생 추정 지점 근접지역까지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폭발 추정 지점엔 다다르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현장 조사팀은 우리 군 작전 병력과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등 관계자, 조사기관 등 총 4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21일 사고 당시 작전을 수행했던 간부 일부도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조사팀은 오늘 오전 9시쯤부터 일몰 때까지 지뢰탐지기 등을 이용해 DMZ 내 기동로를 정밀 탐색하고 추가적인 기동로 확장 작업 등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조사 지역은 DMZ 내 미확인 지뢰지대로 위험성이 높고, 작전 수행 인원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오늘 작전은 종료하고 차후 재시행하기로 했다는 게 합참 측 설명입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과 유엔사가 추가 현장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 등을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며 "확인된 사실은 국민 여러분께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설명드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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