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각)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러시아의 도심 공습으로 여성 2명이 숨지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2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건물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구조대가 불을 끄는 한편 잔해 아래에 갇힌 사람이 있는지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이우의 제약회사와 주유소, 드니프로의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다른 지역의 민간시설과 통신시설도 공격을 받았다”며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키이우의 데이터센터 2곳과 주유소를 공격했으며, 오데사의 우편물류시설과 흑해 및 초르노모르스크 항구의 화물선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군사 관련 시설만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러시아의 공습이 민간시설을 반복적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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