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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진성준 국방위원장을 ‘북한 국방위원장’이라 낙인 찍은 한동훈, 사과하라” [현장영상]

2026-09-29 17:50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의원이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을 '북한 국방위원장'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지뢰 폭발 사고의 최종 조사 결과는 군이 발표하는 것"이라며 "진성준 위원장의 발언은 군의 중간 조사 결과에 기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북한의 책임을 피하기 어렵지만 북한군이 우리 장병을 겨냥해 고의로 지뢰를 매설했는지는 추가 조사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며 "최종 판정이 나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의원은 국방위원도 아닌데 합동 현장조사 일정을 먼저 공개했다"며 "군사 관련 정보를 공개한 것이 국가안보와 장병 안전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진성준 국방위원장을 '북한 국방위원장'이라고 낙인찍은 데 대해 사과하고, 합동 현장조사 일정을 어떤 경로로 입수해 공개했는지 국민 앞에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검찰 수사자료 유출 논란을 거론하며 "한 의원은 '검찰 캐비닛'의 수사자료 불법 수집·유출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에서 소명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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