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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판 ‘깐부모임’…다시 뭉친 3인방

2026-09-29 19:34 경제

[앵커]
이른바 깐부모임이 이번에는 뉴욕에서 성사됐습니다.

젠슨 황의 밴플리트상 수상 축하를 위해 이재용, 최태원 회장이 총출동했는데요.

뉴욕 모임의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백승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 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세 사람이 뉴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수상 축하를 위해섭니다.

젠슨황은 한미 AI·반도체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밴플리트 상을 받았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회사를 일궈오는 동안 한국의 변화 역시 지켜봤습니다. 기술을 받아들이던 나라에서 기술의 최전선에 서 있는 나라로 바뀐 과정 말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유학중인 딸과 함께 최태원 SK 회장은 동거인과 함께 뉴욕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우리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 두 회사 모두 AI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둘째, 우리 둘 다 매디슨이라는 이름의 딸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둘 다 혁신을 사랑합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
"젠슨(황)이 만날 때마다 제게 하는 질문은 이겁니다. '더 빠르게 만들 수 있나요?'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같습니다."

뉴욕 한복판에는 축하 영상도 떴습니다.

평소 삼성전자 광고가 나오는 이곳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오늘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젠슨황 수상을 계기로 AI 시대 핵심 파트너 기업들의 인연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창종(VJ)
영상편집 : 이승근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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